[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유현상이 아내 최윤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가 대한민국 최강 록밴드 백두산의 수장 유현상의 우여곡절 음악 인생부터  아내 최윤희를 향한 달달한 속내까지 소문난 스타의 소박한 일상 기록을 전하는 '소소일기'에서 만나봤다.

음악도 잘하고 남들을 즐겁게 하는 재주도 갖춘 유현상이 잘하는 게 또 하나 있다. 바로 외조의 왕이라 불릴 만큼 아내 최윤희를 향한 사랑도 언제나 열심이다. 

백두산 멤버 박찬도 유현상이 사랑꾼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한결같으시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현상은 "서로 음악적인 거 말고 사생할 부분은 볼 기회가 없으니까 관여를 안 한다. 어렸을 때는 같이 합숙도 하고 근데 지금은 그런 게 없다"라고 쑥스러워하며 시선을 돌렸다.

아내 얘기에 쑥스러운 듯 말을 돌려보려 하지만 아내에 대한 사랑이 쉽게 숨겨지지 않는 그. 금세 사랑꾼 본능을 발휘했다.

유현상은 "집에서 아내가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라고 아내에 대한 못 말리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지만 마무리는 결국 음악 이야기다. 음악으로 시작해 음악으로 끝나는 하루. 인생의 절반 이상을 음악과 함께 해온 그에겐 평범하지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일상이다.

유현상은 "부족하고 그런 점도 있었지만 멤버들과 오랜만에 만나 연습하고 너무 행복하다. 요즘 '너라서'라는 제 노래가 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니까 제가 아주 신나게 음악 생활하고 있다. 제 노래와 더불어 백두산도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음악과 인생에 늘 진심인 유현상. 지금의 그 열정이 앞으로도 오래오래 변치 않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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