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노조법 개정 저지 등을 내걸고 총파업을 강행합니다.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노동법 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입법'을 목표로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집단행동을 단행하기가 여의치 않았지만, 민주노총이 '개악'으로 간주하는 노조법 개정의 국회 심의가 본격화함에 따라 국회를 압박하기 위해 총파업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서울시가 10인 이상 집회를 전면 금지한 만큼 강화된 방역지침을 지키며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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