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찌민의 한인 밀집지에서 한국인 간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살인 사건으로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현지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7일 호찌민시 7군 푸미흥의 모 화장품 판매회사 건물 화장실에서 33살 A씨의 시신이 훼손된 채로 발견됐습니다.

베트남 경찰은 이 회사 대표인 35살 정 모 씨를 용의자로 보고 공개 수배했습니다.

호찌민시 7군 푸미흥 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한국인간 살인 사건이 벌어져 교민 사회가 소용돌이에 휩싸인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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