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오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도권과 전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 여부를 발표합니다.

정 총리는 오후 4시 반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되는 간담회에서 강화된 방역 지침을 설명하고, 최근 확산세에 대한 엄중한 상황과 위험성을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주 예정된 수능 시험의 안전한 시행을 위해 철저한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하고, 각종 영업 제한에 대해서도 양해를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앞서 오후 3시 정 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 방안을 논의해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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