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이하은 기자] 배동성, 전진주 부부가 결혼 3년 차에도 여전히 달달한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가 결혼과 동시에 눈부신 인생 2막을 살고 있는 배동성, 전진주 부부를 '스타 부부의 세계'에서 낱낱이 들여다봤다.

배동성, 전진주 부부는 신혼 3개월 차 같은 결혼 3년 차로 여전히 꿀 떨어지는 '잉꼬부부'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만나 부부의 연까지 이어진 두 사람. 서로의 첫 인상은 어땠을까.

배동성은 "너무 곱고 선하게 생겨서 착하신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저 말고도 주위 분들한테 하는 거 보면 사람 됨됨이를 알 수 있는데 너무 친절하고 배려심도 깊었다. 또 주위 분들에게 여쭤봤더니 진짜 좋으시다고 얘기를 해줘서 참 좋으신 분이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전진주는 "당시 제가 홈쇼핑에 있었다. 거기 있다 보면 정말 많은 연예인들을 만난다. 저는 요리 담당해주는 선생님이다 보니 거리감도 있고 뭔가 잘 맞춰 드려야 된다는 생각에 불편하고 신경이 많이 쓰였다. 근데 남편 같은 경우는 새벽에 와서 밝게 대해주고 굉장히 점잖고 젠틀했다"라고 밝혔다.

호감은 있었으나 사실 두 사람 다 한 번의 아픔을 겪었기에 만남에 있어 신중했다고. 그렇게 썸만 타던 두 사람에게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 바로 지인의 한 마디였다.

배동성은 "아내가 저에 대해 호감을 갖게 된 게 배연정 씨 덕분이다. 방송에 나가면 어떤 패널은 좋은 얘기를 안 해주고 어떤 패널은 좋은 얘기를 해주는데 배연정 씨가 제가 게스트라고 하니까 '이 친구 괜찮아'라고 좋게 말씀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진주는 "썸을 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배연정 선생님이 '얘 괜찮아'라고 하시는데 그분이 사람을 까다롭게 잘 보신다. 그래서 선생님 마음에 들었으면 진짜 괜찮은 사람이다 싶어서 관심을 더 갖게 됐다"라고 밝혔다.

좋은 짝을 만나서인지 인상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닳도록 듣는다는 배동성. 그래서일까. 전진주는 매일 아침 눈 뜰 때마다 잘생긴 남편 얼굴에 감동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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