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어제 화상협의를 열고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협상 현황을 점검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사와 도나 웰튼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는 공평하고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를조속히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합의했습 니다.

한미 양국이 미 대선 이후 공식석상에서 방위비 문제를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현재 대선 불복 소송전으로 분주한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안에 협상 타결은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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