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이 자체매립지 후보지로 선정된 가운데 장정민 옹진군수가 후보지 철회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장 군수는 자체매립지 선정 용역과 공모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영흥면에 매립지가 들어설 경우 해양 관광산업이 무너져 지역 경제 파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체매립지는 영흥면 주민을 향한 사형 선고로 영흥도를 죽음의 땅으로 내모는 것이라며 후보지가 철회될 때까지 단식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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