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조혜련의 절친한 동료 이광기가 '사랑의 펀치'에 대한 남다른 반응을 보였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가 개그, 출판, 연극에 이어 트로트에 도전한 데뷔 29년 차 베테랑 개그우먼 조혜련을 소문난 스타의 소박한 일상 기록을 전하는 '소소일기'에서 만나봤다.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조혜련. 충분히 연습했지만 녹화를 앞두니 떨림 반. 긴장 반. 이럴 땐 수다가 최고.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는 김민정은 "조혜련 씨의 '사랑의 펀치'를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성 있어서 히트할 것 같다. 요즘 같은 때 에너지가 솟게 만드는 노래 같다"라고 평했다.

유정현은 "조혜련 씨가 들으면 좀 섭섭할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힘만 센 건강함이면 지금은 스마트하게 건강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이광기는 "국내에서 출시되기는 너무 아깝다. 제가 보기에는 일단 해외로 나가야 한다. 먼저 동남아시아 미얀마에 진출하면 국민 가수가 될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다를 빌미로 한 앨범 홍보까지 개그우먼 조혜련의 모습은 온데간데없는 진짜 가수의 모습이었다.

본격적인 녹화를 앞두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다시 한번 꼼꼼히 체크하며 매 순간 신인의 자세로 임하는 조혜련. 선배 가수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멋진 펀치를 날렸다.

고된 라이브에 녹초가 됐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한밤의 중요한 일정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혜련은 "트로트 가수는 노래 교실을 섭렵해야 된다. 노래 교실에서 유명한 송광호 선생님이 있다. 여기서 트로트 노래도 부르고 기존 노래를 부르면 이분이 포인트도 잡아 준다. 유튜브를 통해 팬들이 보시고 '조혜련은 트로트 가수로 어떻다'라는 걸 이야기 해주는 거다. 쇼케이스라고 보면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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