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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브리핑] 인도네시아, 코로나 우려에 연말 휴일 '싹둑'
기사입력시간 2020.12.02 21:34 이무섭 기자 

월드브리핑입니다.

1. 먼저 인도네시아입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성탄절부터 새해까지 최장 11일이나 되는 연휴를 둘로 나누는 결정을 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원래 성탄절 연휴 다음 월요일인 28일부터 31일까지 기간 역시 연휴였던 것을 31일 하루만 쉬는 것으로 축소한 것인데요.

정부 당국은 올해 연휴가 있을 때마다 코로나19 확진자 숫자가 치솟았다며 국민들의 이해를 당부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휴일을 줄인 건 노동자들에게 결코 반갑지 않은 소식인데요.

인도네시아는 하루 4천 명에서 6천 명 가량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지금까지 누적 감염자가 54만 4천여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2. 스페인입니다.

의료 관계자들과 정치인들이 마드리드의 한 병원 앞에 모였습니다.

공사를 시작한 지 100일 만에 문을 여는 코로나19 전문 병원인 이사벨 젠달 병원입니다.

역시 코로나19에 급증하는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급조한 중국 우한의 레이선산 병원을 본떠 세운 병원인데요. 병실은 모두 열린 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젠달 병원은 당초 예산보다 2배나 많은 무려 1억 유로, 우리 돈 1,330억 원이 투입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데요.

보건노조는 공중보건 시스템 강화에 써야 할 예산을 삭감해 병원 건설에 투입했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3. 이탈리아입니다.

이탈리아가 상거래에 만연한 탈세 행위를 없앤다는 취지로 내년부터 영수증 복권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상점에서 물건을 사면 1유로당 1개의 복권 번호가 만들어지는 방식인데요.

매주 7명에게 1인당 5천 유로, 우리 돈 663만 원 정도를 지급합니다.

또 매년 1명을 뽑아 100만 유로를 주는데요,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3억 2천7백만 원이나 됩니다.

이탈리아의 연간 탈세 규모는 약 천억 유로로 연간 세수의 20%를 넘고 있어 만성적인 재정적자와 공공부채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4. 멕시코입니다.

미국 접경 지역에 위치한 난민촌 천막 안에서 어린이들이 컴퓨터 화면을 보며 글쓰기를 하는데요.

미국의 한 구호단체가 코로나19로 배움이 끊긴 난민촌 어린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한 이른바 '길거리 교실'입니다.

교육은 기증받은 200여 대의 태블릿 PC를 통해 이뤄지는데요.

교사는 망명 대기자 중 20여 명을 채용해 읽기와 쓰기, 수학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길거리 교실은 난민촌 어린이들이 그동안 중단한 학업을 따라잡을 수 있고,

난민 시설에서의 지루함도 달랠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하네요.

5. 브라질입니다.

산카타리나주의 크리시우마시에 진입하는 한도로인데요.

한 괴한이 소총을 들고 허공에 쏘며 차량을 막아섭니다.

마침 시내로 들어오던 주민들을 인질로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들이 주민들을 막아선 이유, 알고 보니 시내의 은행을 털고 있었던 것인데요.

이 영상은 주민들이 촬영한 것으로 무장 범죄조직이 브라질 산카타리나주의 크리시우마를 장악한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 범죄에 가담한 조직원들은 30여 명으로 시외곽을 차단한 뒤 결국 은행에 보관돼 있던 현금을 강탈해 달아났습니다.

6. 끝으로 브라질입니다.

브라질의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갈수록 심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0월까지 브라질의 수출액은 1천740억 달러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3.6%에 달했는데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1%에 비하면 세 배나 증가한 것입니다.

소고기와 대두, 철광석과 원유 수출이 급증했기 때문인데요.

때문에 중국 5세대 이동통신망 사업에서 중국 화웨이를 배제할 경우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현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브리핑이었습니다.
 

이무섭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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