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에 이어 깔따구 유충 사태까지 일으켰던 인천시가 광주광역시와 함께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수도시설 운영관리가 가장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환경부는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167개 수도시설 내 정수장 등을 평가한 결과 인천시를 비롯한 광역·기초자치단체 34곳이 D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인지역에서는 구리시와 이천시, 가평군, 안성시, 여주시도 D등급 34곳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환경부는 이들 지자체에 종합적인 개선책을 요구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