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준하는 조치로 유치원과 초중고교 전체에 밀집도 ⅓을 적용합니다.

이에 따라 도내 고등학교 전체가 현재 밀집도 ⅔에서 ⅓로 조정되며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기존 밀집도 ⅓이 유지됩니다.

60명 이하 유치원과 학생 300명 내외의 초중고교, 농산어촌과 특수학교는 의견을 수렴해 학교가 밀집도를 자율 결정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도교육청의 이 같은 조치는 학생 보호를 위한 선제 조치"라며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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