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원전과 관련한 내부 자료를 삭제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 중 2명이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은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과 감사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산업부 국장급 공무원 A씨와 서기관 B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감사원 자료 제출 요구 직전 월성 1호기 관련 문서 삭제를 지시하고 B씨는 관련 자료 444건을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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