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중원구청 공익요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중원구청 건축과에 근무하는 이 공익요원은 4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이 나왔으며 함께 근무하는 직원 27명은 긴급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중원구청은 5일 하루 구청사를 폐쇄하고 소독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공익요원은 지난달 29∼3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숙박시설에서 파티모임을 가졌으며 그를 포함한 참석자 5명이 모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3일 파티모임 참석자 1명이 먼저 확진된 뒤 이 공익요원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였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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