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감안해 연말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33번의 타종과 함께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제야의 종 행사가 취소되면 행사가 시작된 지난 1953년 이후 67년만에 처음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행사를 축소하거나,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치르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시민들이 많이 모일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따라 새해 해맞이 행사도 취소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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