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의 두 번째 심의가 내일 열리는 가운데 절차 정당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징계위 측은 절차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며, 가급적 2차 회의에서 모든 절차를 끝내려는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총장 측은 그러나 지난 심의에서 징계청구자인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빠졌으면 예비위원을 충원해 7명을 채워야 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아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징계위가 내일 있을 증인심문에서 윤 총장 측이 질문할 수 없다고 한 것과 관련해서도 적정절차 원리의 기본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