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설 연휴에 인천가족공원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가족공원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성묘 사전 신청을 받아 다음달 8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성묘에서는 헌화·차례상을 선택할 수 있고, 성묘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절차에 따라 차례 음식을 하나씩 선택해 차례상에 놓거나 헌화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천가족공원의 운영이 중단되는 건 지난해 추석 연휴에 이어 두번째입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추석 명절 때 전국 최초로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제공, 5천68명이 신청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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