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미국의 제재로 한국에 동결된 이란 자금  70억 달러와 관련해  또다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사이드 하티브자데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한국 내 이란 자산 동결 문제가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란 정부는 만족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4일 한국 화학 운반선을 나포했는데, 나포 배경 중 하나로는 한국 내 이란 자금 동결 문제가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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