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20분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8공장 5층에서 배관작업 중 표면처리용 유해 화학물질이 25분 간 최대 400ℓ 가량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협력 업체 직원 40살 이 모 씨 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옮겨졌고 36살 박 모 씨 등 5명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배관 내 수산화테트라 메틸암모늄이 새면서 사고가 났다"는 LG 측 진술 등을 토대로 국과수 합동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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