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교회·노래방·헬스장 등 일부 시설의 집합금지 조치를 완화한 데 대해 감염병 전문가들은 확진자 증가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방역만 놓고 보자면 조치를 완화하면 안 된다"며 "그러나 방역 조치가 너무 오래 이어졌기 때문에 숨통을 틔워줘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종교시설이나 노래방, 카페 등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 완화로 인한 확진자 급증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4차 유행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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