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새로 나온 책, 오늘은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을 위한 신간을 소개합니다.

【 리포터 】

[읽기놀이 일 년 열두 달(초등 독서력 키우는) / 박형주, 조수진 / 다우출판]

아이에게 어떤 책을, 어떻게 읽게 해야 할지 고민인 부모들을 위한 책 <읽기놀이 일 년 열두 달>입니다.

책은 아이들의 성장, 교육과정에 맞춰 문학과 과학, 수학, 사회, 문화예술 분야의 책 1천116권을 소개합니다.

나아가 '독서는 즐거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독서에 놀이를 결합해 아이가 글에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고, 책을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읽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책의 주제가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 지식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있는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책의 주제를 담은 메시지 98개를 실어 부모가 아이와 책을 통해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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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 장경철 / 생각지도]

책을 읽기는 했는데 왜 남는 게 없을까.

100권을 읽었는데 왜 삶은 그대로일까.

신간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은 "무작정 많이 읽는 것이 독서의 목표는 아니다", "얼마나 보존하고 있으며 얼마나 유용하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배운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옮길 때 비로소 자신의 지식이 될 수 있음을 실제 경험담을 통해 설명하며 '생각하라', '반복하라', '축적하라', '발효시켜라'라는, 공부한 내용을 활용하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하는데요.

"정말 좋은 책은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책"이라며 책의 내용을 잘근잘근 씹어서 소화가 될 때까지 시간과 횟수를 더해야 온전한 독서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영상취재: 한정신, 영상편집: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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