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 연휴도 귀성객 뱃삯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옹진군은 예산 1억원을 들여 서해 5도와 덕적도, 자월도 등 관내 섬을 방문하는 귀성객 2천500명에게 여객선 운임 전액을 지원하는 방안이 최근까지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수도권에 유지되는 상황에 운임비용 지원으로 귀성객이 몰릴 것을 우려해 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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