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46명.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고, 위중증 환자도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 중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5명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6명,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직장과 가족 등 일상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돼 재확산 불씨는 여전합니다.

[윤태호/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환자 감소폭, 무증상 감염사례, 해외 변이 바이러스의 잠재적 위험성 등을 고려하면 결코 안전한 상황은 아닙니다.]

지역발생이 314명, 해외유입은 32명입니다.

서울이 113명, 경기 102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23명입니다.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는 하루 동안 5명이 늘어 80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서울시는 BTJ 열방센터를 방문했지만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5명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검사거부자 1명과 연락이 두절된 4명입니다.

안산 콜센터와 전남 순천시 가족모임과 관련해 지금까지 총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포에서는 제조업에 종사하는 직원을 중심으로 총 11명이 감염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경찰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북부청에서는 이달 초 경찰관 3명이 확진된 이후 약 2주 만에 또다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1천328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8명 줄어 2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전종필 / 영상편집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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