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산시를 경기도의 대표적인 명품 교육도시로 끌어올린 곽상욱 오산시장.
3선의 마지막 임기 동안 교육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한층 진화된 'AI 특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정현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의 새해 목표는 4차 산업혁명에 맞춘 교육도시 오산시의 체질 개선입니다.

기초체력인 '교육'은 마을교육 공동체를 통해 강화하고, 여기에 인공지능, AI라는 날개 달기에 나섭니다.

[곽상욱 / 오산시장: 대한민국 최초의 마을교육 공동체 확립을 통한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날개를 다는 그런 원년이 될 것 같습니다.]

AI 특성화고를 유치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고, AI 교육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이른바 'T.E.G 캠퍼스'도 조성합니다.

기술과 교육, 성장을 뜻하는 영단어의 앞글자를 딴 T.E.G는 창의적인 생각이 구현될 수 있도록 시제품 개발과 창업훈련, 벤처캐피탈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 문을 여는 시청 자연생태체험관과 미니어처 테마파크 등 관광 인프라도 적기에 완공해 오산의 질적 변화를 이끌 방침입니다.

['앤비디아'라는 미국의 최고의 기업도 유치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와 지역경제 창출을 위한 적극 개발을 함께해서 대한민국 최초의 AI특별시를 선언하고….]

지방자치 30년인 올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역할까지 더해져 책임감은 더 커졌습니다.

[살고 있는 주민이 주인인 지방자치 시대, 여기에는 분권의 나라가 돼야 하고….]

베테랑 3선 시장이 펼칠 진화된 오산의 모습이 주목됩니다.

OBS뉴스 이정현입니다.

<영상취재: 이홍렬 / 영상편집: 유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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