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환각 상태에서 단속 경찰관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마약사범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마약 환각 상태로 흉기를 휘둘러 경찰관을 다치게 한 혐의로, 4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오늘(22일) 오후 1시쯤 남양주시 오남읍의 한 빌라에서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관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흉기에 찔린 경찰관들은 목과 다리 등에 찰과상을 입었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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