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점퍼와 털장갑 차림으로 등장~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

그의 사진 한 장이 세상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SNS에서 패러디 광풍이 불고 있는 것인데요.

어떤 장소, 어떤 상황에 갖다 놔도 찰떡으로 어울리죠?

이에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 측은 이 사진이 박힌 티셔츠를 팔아 자선기금을 모으는 영리함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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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바라보는 뜨거운 눈길...

호주 한 동물원에 사는 코알라와 캥거루 사이에 남다른 기류가 돌고 있습니다.

하루 대부분을 나무에서 지내는 코알라와 땅에서 지내는 캥거루는 서로 마주칠 일이 별로 없는데요.

사육사의 소개로 인사를 하게 된 어느 날 이후,

코알라는 캥거루를 보기 위해 나무에서 내려오기 시작했고, 그런 코알라를 캥거루가 반갑게 맞으며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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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위에 둥둥 떠다니는 하얀색 물체...

마치 누군가 뻥튀기를 쏟아놓은 듯한데요.

놀랍게도 얼음입니다.

영국 잉글랜드 북부 티스강에 한파가 몰아친 날, 뻥튀기 모양의 얼음이 수면 위로 떠올라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기상청 관계자에 따르면 상류에서 하류로 흐르는 강물이 소용돌이치다 급격히 낮아진 온도를 만나며 얼어버리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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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 누구보다 백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바로 코로나19와 싸우는 환자들일 텐데요.

이집트의 한 제빵사가 이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백신과 똑 닮은 케이크인데요.

백신을 전해줄 순 없지만 마음만이라도 치유받길 바라며 이 같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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