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최근 오산미공군기지 소속 미군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사교 파티를 통해 집단감염된 것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주한미군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국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라"고 말했습니다.
주한미군 측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대한민국의 법 규정을 지키도록 내부를 단속하겠다"며 평택경찰서의 신장동 방역수칙 위반사례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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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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