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시민단체인 인천평화복지연대 등은 과잉진압 경력이 있는 전직 경찰 고위 간부를 자치경찰위원으로 임명하는 것을 거부해달라고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요구했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등은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추천한 신두호 후보가 2008년 촛불집회와 2009년 용산참사 때 과잉진압한 경력이 있다며 부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촛불집회 중 발생한 인권침해 사례와 관련해 지휘 책임을 물어 신 후보를 징계 조치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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