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부터 KFX 사업 분담금을 내지 않는 인도네시아가 지난해 시제기 동체 조립에 착수했을 때는 "공동개발 미언급"을 이유로 항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시제 1호기 최종 조립에 나섰을 당시 '기체와 공장 내부 걸개 등에 인도네시아가 명기돼있지 않았다'는 이의 제기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KFX 사업에 부정적이었던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국방장관도 시제 1호기 출고식에 참석해 우리 정부와 미납금 문제 등을 재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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