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났던 후쿠시마 앞바다 우럭에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1년 2개월 만에 우럭 출하가 금지됐습니다.

테레비유후쿠시마에 따르면 지난 1일 미나미소마시 수역 내 우럭에서 기준치의 2.7배가 넘는 1㎏당 270베크렐의 세슘이 나와 정부가 출하를 제한했습니다.

지난 2월말 신치마치 근해 우럭에서도 기준치의 5배에 이르는 세슘이 검출됐지만 일본 정부는 '이후에 잡은 우럭은 괜찮다'며 별도로 통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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