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어제 오전 10시 12분쯤 인천시 서구 한 상가 신축공사 현장 지하 3층에서 전기 작업을 하던 60대 일용직 근로자가 쓰러져 숨졌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숨진 A 씨는 상가 시공사 전기 관련 협력업체 일용직 근로자로 사고 당시 해당 송사현장 일부 구간의 전기공급이 끊기자 점검에 나섰다가 화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부검을 의뢰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현장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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