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주말과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백신 1차 접종은 1,321만여 명이 마쳐, 전체 인구 대비 25.7%를 기록했습니다.
이재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4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172명이 늘면서 나흘 만에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했습니다.

국내 발생이 522명, 해외 유입이 23명입니다.

서울이 199명, 경기 184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394명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시 전자전기회사와 관련해 총 12명이 확진됐고 군포시 의료기업체 관련해서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대전의 한 보습학원에서도 총 1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도 1명이 증가했습니다.

백신 1차 접종은 1,321만여 명이 마쳐, 전체 인구 대비 25.7%를 기록했습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347만여 명입니다.

정부는 오늘 중대본회의에서 이번 주 일요일에 발표되는 새 거리두기 방안에 대해 "방역과 일상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1차 백신 접종자가 1천300만명을 넘어선 것은 국민들이 정부를 믿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등 방심은 금물이라며 방역의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예방접종과 거리두기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전종필 / 영상편집 조민정>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