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자율주행 등 미래 혁신 기술을 향한 여정에 본격 나섰습니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 본사를 방문한 건데요.

정 회장은 모셔널 경영진과 기술 개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현지 엔지니어들을 격려하고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3월 앱티브와 함께 모셔널을 설립하고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이 인수를 진행하고 있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본사도 방문해 현지 경영진과 로봇 산업의 미래 및 트렌드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눴습니다.

2.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착한셔틀 얼라이언스'가 출범했습니다.

SK텔레콤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쿠팡 등 7개 기업·기관들이 장애인 근로자 이동권 및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데요.

SKT는 고객들의 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셔틀 이용료 일부를 후원하고, T맵 데이터 분석 기반 최적 안전경로를 제공하는 등 기술도 지원합니다.

여지영 SK텔레콤 오픈콜라보담당은 "SK ICT 패밀리와의 협력을 통해 셔틀의 이동 경로를 효율화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S-OIL이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3억3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지역 사정에 밝은 당사 주유소를 활용해 주유소 인근 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데요.

S-OIL 카타니 CEO는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고 S-OIL의 핵심 가치인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4.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1기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 리더는 모두 34명으로, 그룹 내 여성 부점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CEO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그룹 멘토링, 온라인 MBA 자기주도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로서 필요한 자세와 역량을 배우게 됩니다.

5.
주식회사 요리인류의 청파언덕집이 결식아동과 소외 계층을 위한 첫 피자 나눔을 시작했습니다.

희망피자 사업 정착을 위해 매일유업과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초기 사업비 약 3천2백만 원을 후원하고 치즈도 무상 제공했습니다.

㈜요리인류는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하는 KBS 사내벤처기업으로, 매주 1회 용산구· 중구·종로구 내 결식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무료로 200개의 희망 피자를 전달합니다.

지금까지 비즈투데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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