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방어훈련을 이유로 일본 측이 한일 정상회담을 취소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이미 훈련 사흘 전부터 훈련 계획을 알고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방위성 국제정책과장은 영국서 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던 지난 12일, 주일 한국대사관 무관에게 사실관계 설명을 요구하면서 항의했습니다.

더구나 일본은 12일 이전에도 독도방어훈련 일정에 대해 항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방부 관계자는 "일본에 훈련 계획을 통보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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