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을 꼰대·수구·기득권을 줄인 '꼰수기'로 부르며 "꼰수기에게 어떻게 미래를 맡기냐는 게 국민들의 시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7일) 취임 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민의힘은 가치·세대·지역·계층'의 지지를 더하는 '가세지계'로 덧셈의 정치를 펼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부는 경제위기를 모두 코로나 탓으로 돌리지만, 소득주도성장이 경제폭망의 시작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