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아이오와주의 한 남성은 10만 달러, 우리 돈 1억 3천만 원 상당 복권에 당첨됐는데요.

문제는 당첨금 수령기한이 지나고 나서야 복권에 당첨된 사실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당국에 사정을 이야기해 봤지만 규정을 변경할 수 없다는 답변뿐이었는데요.

[브래들리 하나왈트 / 당첨 놓친 남성: 원래 없던 돈이라 괜찮으면서도 받을 수도 있던 거라 가슴이 쓰립니다.]

하지만 포기는 없다!

두 번째 행운을 노리며 여전히 복권을 사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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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배달 기사가 도로를 지나다 길을 건너는 코끼리들과 마주쳤는데요.

그의 차량이 위협적으로 느껴졌던 걸까요?

거대한 코끼리 한 마리가 그에게 다가옵니다.

그는 차체를 두드리며 경고를 보냈고 이에 돌아서는가 싶던 코끼리...

갑자기 방향을 돌려 연료 배달 기사의 차량을 들이받는데요.

다행히 코끼리는 차량이 더는 움직이지 않자 발길을 돌렸지만 큰 충격을 받은 연료 배달 기사는 이틀이나 앓아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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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보트를 타고 파도를 가를 때...

자동차를 몰고 바다로 뛰어든 이들이 있습니다.

이집트 최초의 자동차 모양 보트 소유자들인데요.

맞춤 제작한 부품들로 상상의 나래를 직접 펼쳤다는 이들.

총 12대의 자동차 모양 보트를 만들어 판매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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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줄타기 곡예사 닉 왈렌다가 학교에 나타났습니다.

미국 뉴욕 한 대학 캠퍼스 건물 5층에 연결된 97m 길이 전선 타기에 나선 것인데요.

그간 나이아가라 폭포와 타임스퀘어 등을 건넜던 것과 비교하면 그에게는 잠시 숨 고르기 정도.

하지만 긴 막내 하나를 들고 외줄을 타는 모습은 언제나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이꽃봄 /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