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오승찬 기자] '결사곡2' 이민영이 시청자들의 응원에 힘을 얻는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에서 파격적인 전개를 보이고 있는 극 중 커플 성훈, 이민영의 위험한 사랑 이야기와 촬영장 밖에 실제 모습을 들여다봤다.

시즌1 못지않은 불꽃 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 반응이 뜨거운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

이민영은 "딴 때보다 주변분들 반응이 있기는 한 거 같다.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은 물론 배우들조차 대본을 읽어 내려가며 예측불가한 매운맛 전개에 저절로 빠져든다고. 사실 이민영은 파격적인 소재와 스토리 전개 때문에 조금은 조심스러웠다는데.

이민영은 "불륜이라는 소재이기 때문에 시청자분들한테 지탄 받을 수 있는 배역인데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송원' 이라는 인물의 아픔에 대해 공감해주셔서 캐릭터를 충실히 표현하려고 애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실 한 번의 뼈아픈 아픔이 있었기에 드라마 속 상황에 대해 여러모로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는 그녀.

이민영은 "작가님이 어떻게 아셨는지 배역마다 연기자들의 실제 성격이 조금씩 녹아들어 있는 거 같다. 저도 처음에는 그런 생각을 안 했는데  대본을 읽으면서 평소 혼자 지내면서 하는 행동이나 성격 등 싱크로율이 높다는 걸 많이 느꼈다"라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극 중 이민영의 임신으로 인해 고민과 애절함이 더해진 성훈. 이번 시즌에서는 좀 더 겹겹이 쌓인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보여준다고.

성훈은 "사실 제가 인기가 많다기보다 드라마가 어느 정도 안정권에 접어든 것 같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실감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