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다음 달부터 적용될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시행을 앞두고, 오는 27일 지자체별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합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22일) 브리핑에서 "각 지자체별 거리두기 단계와 이행기간, 그리고 이행기간 시 해당되는 방역지침 등을 정리해 안내할 계획"이라며 "24일까지 자치단체 의견을 1차 취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환자수가 322명으로, 이번 주말까지 1단계 적용 기준인 250명대 이하로 떨어지긴 어렵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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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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