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에서 지난 1년간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하남시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기 지역 3.3㎡당 아파트 전셋값은 1천32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30.3% 올랐습니다.

특히 지난 3월 지하철 5호선 연장선이 개통된 하남시는 같은 기간 3.3㎡당 아파트 전셋값이 49.8%나 올라 경기 지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용인과 화성, 남양주와 광명시 등도 40% 이상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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