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전시 이력을 거짓으로 기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김 씨가 대표인 코바나컨텐츠는 지난 2008년 국립현대미술관 산하 덕수궁미술관에서 열린 '까르띠에 소장품전'을 자신들이 기획한 주요 전시라며 홈페이지에 기재해왔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측은 그러나 "'까르띠에 소장품전' 관련 업무를 코바나컨텐츠와 진행한 적 없고, 최근 3~4년간 코바나컨텐츠 쪽에 전시 이력 삭제를 여러 차례 요청했다"고 밝혔다고 김 의원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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