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승조원의 90% 이상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해군 청해부대 사태의 진상 규명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감염경로를 추적하는 역학조사도 본격화됐습니다.

국방부는 "질병관리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국군의무사령부, 해군,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역학조사단이 오는 30일까지 심층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역학조사관도 지난 19일부터 문무대왕함에 승선해 내부 구조나 승조원 이동 동선 등 현장 정보를 조사단 측에 알리고 있다"고 군 당국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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