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집단감염으로 승조원 301명 전원이 긴급 후송조치된 해군 청해부대 사태가 열악한 장병 처우로 악명이 자자한 북한에서도 대남 비판공세의 대상이 됐습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남조선군 해군부대에서 악성비루스에 의한 집단감염사태 발생'이라는 기사에서 "군부의 부실대응이 사태를 불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군 당국이 해외 파병부대 코로나19 매뉴얼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점, 문무대왕함에 감염 판별이 어려운 신속항체진단키트만 적재됐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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