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도쿄올림픽 조직위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넣은 일본 정부와 관련해 IOC 측에 거듭 항의했습니다.

서 교수는 "최근 바흐 IOC 위원장과 IOC 위원 전원, 로게 전 위원장 등 IOC 명예회원에게 항의 메일을 보내 IOC의 이중 잣대를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메일에서 "크림반도를 러시아 땅으로 표기했다가, 우크라이나 항의로 수정한 IOC가 독도 문제에서는 일본 입장만 대변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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