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폭증세에도 도쿄올림픽을 강행하고 있는 일본에서 오늘, 신규 확진자 규모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돌파하면서 의료 붕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후 7시를 기준으로 도쿄 3천865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감염자 1만 699명이 나온 상황과 관련해 내일 긴급사태 발령을 확대합니다.

이에 대해 모리나가 독쿄대 경제학부 교수는 "의료 붕괴가 눈앞에 다가온 만큼 올림픽을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지만, IOC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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