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해상에서 해적에 납치됐던 한국 선원 4명이 두 달 만에 무사히 석방됐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아프리카 기니만 근처 해상에서 조업하다 해적에 납치된 한국 선원 4명이 한국시간으로 어제 오후 10시쯤 무사히 석방됐습니다.
석방된 한국 선원은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현지 공관이 마련한 안전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항공편이 확보되는 대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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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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