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자금 명목으로 빌려 간 3억 여 원을 갚지 않은 채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60대가 법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은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62살 A 씨에게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서울의 한 도박장 인근에서 채무자 60살 B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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