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1년새 문을 다는 호프집과 노래방이 5천여 곳에 달했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전국의 호프전문점 등록업체는 2만7천840곳으로, 1년 전보다 11.6%인 3천636곳이 줄었습니다.
간이주점도 1년새 1천900곳이 줄었고, 사적 모임 금지와 영업 시간 제한으로 타격이 컸던 노래방도 1천554곳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온라인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체는 1년 새 35%인 10만3천450곳이 늘었고, 카페와 편의점 창업도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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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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