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수입 외래생물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환경부 허가 없이 불법 수입해 반입하려한 생태계 위협생물 173개체를 적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에 반입 시도된 생물 중 괴물 독두꺼비로 불리는 사탕수수 두꺼비가 처음 적발됐는데 국제자연보전연맹에서 세계 최악의 침입 외래종으로 지정한 맹독을 보유한 위협 생물입니다.

이 밖에도 유입주의 생물인 아프리카 발톱개구리 100마리와 국제 멸종 위기종 2급인 카이만 악어, 그린아나콘다 등 57마리가 불법 반입이 적발돼 모두 통관 보류조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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