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오는 10일부터 한미 연합훈련 원안 실시"를 예고한 가운데 우리 군도 당초 검토했던 '병력 분산 배치' 등을 더 이상 거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 말 훈련 사열 때도 인원을 최소화했던 조치와 달리, 일정·규모 등의 변경은 없으니 계획대로 준비하라는 지침이 최근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지난달 취임한 라캐머라 사령관의 연합준비태세 첫 지휘 문제와 관련해
지난 3월 양국이 합의했던 대로 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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