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에서 30대 여성 보육교사가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고 하루 뒤 숨져, 보건당국이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흥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이 보육교사는 두통 증상이 나타나 진통제를 먹은 뒤 밤 9시쯤 복통을 호소하다 쓰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안산시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어제 오전 7시쯤 숨졌습니다.

이 보육교사는 지난 7월 14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당시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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