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시민단체는 인하대학교가 정부의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재평가를 촉구했습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인하대는 졸업생 취업률 등 정량평가에서 만점을 받았으나 '교육과정 및 운영개선'에서 67점을, '구성원 참여·소통'에서 72.3점을 받았다"며 "지난 평가 때와 비교해 터무니없이 정성평가 점수가 낮아진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정성평가 이유와 학교별 최종 결과 점수를 공개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평가과정 결과 공개 및 이해할 수 없는 부실 평가를 철회하고 공정하게 재평가하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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